우리금융, 1분기 당기순익 5686억원…전년 동기比 2%↓

금융입력 :2019/04/25 15:35    수정: 2019/04/25 15:40

우리금융지주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2018년 1분기와 비교해 2%(113억원) 하락한 5천686억원이라고 25일 밝혔다.

우리금융 측 관계자는 "지주 출범 후 첫 실적이며, 지주사 회계처리방식 변경으로 인한 지배 지분 순이익 감소분 약 380억원이 발생했다"며 "지배 지분 순익을 포함하면 당기순익은 6천억을 초과했다"고 말했다.

올해 1분기 이자익은 1조3천81억원으로 2018년 1분기 1조2천361억원에 비해 720억원 증가했다. 핵심 저비용성예금도 전년 동기 대비 2.0%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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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이자익은 2천566억원으로 전년 동기 2천727억원 대비 160억원 감소했다. 우리금융의 부실 채권 비율은 0.47%이며 연체율은 0.33%다.

우리은행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5천394억원, 우리카드 240억원 및 우리종합금융 123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