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전략산업 육성 민관 논의 시동

실감콘텐츠 분야 시작으로 다섯차례 간담회 개최

방송/통신입력 :2019/04/24 17:56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 VR, AR 디바이스와 실감콘텐츠 분야를 시작으로 5G+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분야별 민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8일 정부가 발표한 5G+ 전략의 후속조치로,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산업별 이행방안을 구체화하고 민관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간담회다.

민원기 차관이 주재한 첫 간담회는 실감콘텐츠 활성화 방은 논의로 시작됐다. VR, AR, 홀로그램 등 실감콘텐츠 분야는 5G 초기시장의 빠른 성장을 주도하는 핵심분야로 5G 콘텐츠 시장의 조기 활성화를 첫 논의 분야로 선정됐다.

관련기사

과기정통부는 15대 전략산업 분야에 대한 간담회를 다섯 번에 걸쳐 순차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민원기 차관은 “글로벌 5G 시장 선점을 위한 총성 없는 전쟁이 이미 시작된 만큼 가장 앞서 국가적 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민관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5G+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분야별 구체적 목표와 이행방안 마련과 민간의 애로사항 해결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