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미디어, LGU+·EBS와 에듀테크 공동사업 추진

미래 교육 콘텐츠 개발 등 논의 지속

인터넷입력 :2019/04/23 11:45

디지털 교육기업 아이스크림미디어(대표 박기석)는 23일 용산에 위치한 LG유플러스 본사에서 LG유플러스, EBS와 함께 ‘에듀테크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3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ICT 기술력을 실현한 미래 교육 콘텐츠 개발 등 구체적인 에듀테크 사업 논의를 지속할 계획이다. 아울러 5G 기반 플랫폼 서비스를 개발해 교육 현장에 도입하는 등 차세대 교육 발전을 위한 기틀 마련에 앞장선다.

협약식에서는 ▲에듀테크 관련 공동 사업 추진 ▲미래학교 구축 보급사업 지원 ▲미래교육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등 유기적 업무 진행에 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날 아이스크림미디어와 LG유플러스, EBS는 4차 산업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여 각 사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에듀테크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협의했다.

박기석 아이스크림미디어 회장(왼쪽)과 김명중 EBS 사장(가운데),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협약식에 참석한 아이스크림미디어 박기석 회장은 “5G 통신, 교육 콘텐츠, 플랫폼 등 각 분야에 전문성을 띤 3사가 유기적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에듀테크 사업 모델을 기획하고 현장에 적용해 볼 수 있는 기회”라며 “5G 상용화에 성공한 만큼 글로벌 시대를 선도할 4차 산업 인재 육성 역시 에듀테크 기업으로써 풀어야 할 과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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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 최주식 부사장은 “5G 콘텐츠를 기반으로 하는 에듀테크 시장은 ‘5G 서비스 대중화’와 ‘교육 효과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영역”이라면서 “앞으로도 웹툰공연게임영화를 비롯해 교육과 같은 일상 속에서도 LG유플러스만의 차별적 5G 콘텐츠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이스크림미디어는 ‘학습자 맞춤형 디지털 교육 서비스 구축’이라는 비전 하에 230만 건 이상의 교육용 이미지와 멀티미디어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3자 MOU를 시작으로 5G 기반 에듀테크 사업 활성화 및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융복합 창의 인재 육성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