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시스템, 시스코와 은평성모병원 스마트의료 인프라 구축

컴퓨팅입력 :2019/04/22 16:51

에스넷시스템(대표 조태영)은 시스코와 함께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내 스마트의료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병원 스마트의료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는 기존 의료 업무 효율과 환자 대상 서비스 신속성·정확성을 높인다는 목표로 진행됐다. 에스넷시스템은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실시간 위치정보 기술(RTLS)'과 시스코 'DNA어슈어런스'를 병원에 적용했다.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사진=에스넷시스템]

RTLS는 실내에서 사람과 사물의 위치확인서비스를 제공한다. 에스넷시스템 측은 이 기술 도입으로 의료진 위치를 파악하고 위급 상황시 주요 장비를 찾아 환자를 신속 응대하며 의료장비 유지보수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위치확인이나 길찾기 서비스, 온습도와 미세먼지 센서를 결합한 활용도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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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어슈어런스는 대시보드로 네트워크 가시성을 갖춰 장애에 대응할 수 있게 해준다. 솔루션에 연결된 유무선 기기와 서비스를 관리하고 문제를 사전 파악해 서비스 품질을 개선할 수 있다.

은평성모병원은 지난 1일 개원했다. 지상 17층, 지하 7층 건물에 808개 병상을 갖춘 종합병원이다. 에스넷시스템은 은평성모병원에 앞서 서울성모, 여의도성모, 의정부성모, 부천성모 병원 인프라 시스템을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