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점검 민관TF 가동…커버리지 확대 + 끊김 해결

23일 민관합동TF 첫 회의, 매주 현안 점검

방송/통신입력 :2019/04/19 14:07    수정: 2019/04/19 14:15

정부와 이동통신사, 제조사가 모여 5G 서비스의 커버리지 확대와 끊김 현상 등 국빈 불편을 해결하기 위한 합동 TF가 구성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G 상용서비스 안정화와 품질개선을 위해 서비스 점검 민관합동TF를 운영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TF반장은 장석영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이 맡는다.

TF는 5G 서비스를 이용하는 국민불편 해소를 위해 서비스 커버리지 확대, 끊김 현상 등 기술적 문제 해결 등을 논의하고 주요 내용을 공개할 계획이다.

TF 첫 회의는 오는 23일 열린다. 이후 매주 회의를 열고 5G 서비스 현안을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민들이 5G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느끼는 불편을 조속히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정부, 이동통신사, 제조사간 정보를 공유하고 기술적 대안을 마련해 현장에 적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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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과기정통부는 매일 5G 서비스 관련 부처 내 일일점검회의를 열고 품질개선 정도, 민원추이 등을 점검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다양한 문제 상황에 즉시 대응할 계획이다.

장석영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정부는 5G 서비스 상용화 초기 과정에서 국민이 느끼는 여러 불편에 대해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면서 “TF운영을 통해 정부와 이동통신사, 제조사 등의 역량을 총 결집해 5G 서비스를 최대한 조속히 안정화하고 이를 통해 국민에게 최고 품질의 5G 서비스를 제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