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스탁, 웹툰 '허영만의 6천만원' 단독 연재

허영만 화백 실제 주식 투자기...매주 목요일 공개

컴퓨팅입력 :2019/04/18 13:16

두나무(대표 이석우)가 운영하는 증권앱 카카오스탁은 허영만 화백의 실제 주식 투자 과정을 담은 웹툰 ‘허영만의 6천만원’을 단독 연재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만화는 허 화백이 초보 투자자 입장에서 종잣돈 6천만원으로 실제 주식 투자에 나선 도전기를 그린다. 5인의 투자 전문가가 자문단으로 참여해 종목 추천 및 매수, 매도 타이밍 등을 코치해 주는 내용이 포함돼, 실용적인 지식과 풍성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웹툰에는 실제 주식 투자 과정이 생생하게 소개된다. 시장 교란을 막기 위해 웹툰은 투자가 이뤄진 시점에서 1주일 뒤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

카카오스탁이 '허영만의 6천만원' 웹툰을 단독 연재한다.

허영만 화백은 이번 작품을 위해 40여 권에 달하는 관련 서적을 탐독하고, 여러 전문가들을 만나며 주식 시장과 투자에 공부한 것으로 전해진다.

허영만의 6천만원은 18일 1편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카카오스탁 앱 ‘종목발굴’ 탭을 통해 공개된다. 내년 4월까지 1년간 연재되고, 이후 단행본으로도 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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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스탁 관계자는 "그 동안 주식 투자에 막연한 어려움을 갖고 있던 초보 투자자들에게 주식에 대한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영만 화백은 “조금만 엉성해도 독자들은 용서하지 않는다. 그러니 철저히 준비해 독자들에게 유용하고 재미 있는 만화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