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박테리아로부터 생명 구한다. ‘더웨이브톡’

컴퓨팅입력 :2019/04/17 15:35    수정: 2019/04/19 17:19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가 매월 개최하는 ‘디데이(D.Day)’는 청년 창업을 도모하기 위한 스타트업 투자 프로그램이다.

2019년 3월 20일 디캠프 다목적홀에서 개최한 세 번째 디데이에서는 빛의 원리를 이용해 박테리아를 검출하는 센서를 개발한 더웨이브톡이 우승을 차지했다.

매년 6억 명이 박테리아에 감염되어 1천만 명이 사망하지만, 박테리아를 검출하는 방법은 200년 전이나 지금이나 다를 게 없다는 것이 더웨이브톡의 설명이다. 이에 레이저 기술을 활용해 저농도에서도 살아있는 박테리아를 검출해 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낸 것이다.

더웨이브톡의 김영덕 대표는 영상 인터뷰를 통해 “암보다 더 많은 생명을 앗아갈 것이라 예상되는 박테리아 감염병을 실시간으로 진단하고 가정의 정수기와 가습기, 수돗물에 더 웨이브톡의 센서가 달리는 것이 목표”라며 “지구상에서 가장 많은 생명을 구하는 스타트업이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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