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와인셀러 신제품 출시

노크온, 공간별 온도 설정, 원목 재질 와인랙 등 적용…가격 1천490만원

홈&모바일입력 :2019/04/17 10:00

LG전자가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24인치 컬럼형 와인셀러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LG전자가 최근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24인치 컬럼형 와인셀러를 출시했다. (사진=LG전자)

24인치는 제품 정면의 가로 길이를 의미한다. 신제품은 가로, 세로, 깊이가 각각 603x2121x629mm로 최대 113병의 와인을 보관할 수 있다.

컬럼형 와인셀러 신제품에는 와인을 최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와인 동굴’ 기술이 적용됐다. 이 기술은 이상적인 와인 보관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와인의 맛, 향, 풍미 등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진동과 온도변화를 최소화하고 빛과 습기에 과도하게 노출되는 것을 막아준다.

노크온 기능도 탑재됐다. 사용자가 와인셀러 전면 도어를 노크하면 안쪽 조명이 켜져 보관 중인 와인의 위치나 종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상·중·하로 공간을 나눠서 온도 설정이 가능해 와인을 종류별로 구분해서 보관할 수 있다.

이외에도 LG전자는 내부의 냉기를 유지하기 위해 메탈 소재를 사용했으며 와인, 잔 등을 보관하기 위한 받침대인 와인랙은 원목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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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의 가격은 출하가 기준 1천490만원이다.

한편, LG전자는 17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논현 쇼룸에서 이탈리아 와인 명가인 파네세와 함께 와인 시음회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