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 성남 초중등 학생 대상 코딩교실 운영

컴퓨팅입력 :2019/04/16 00:05

포스코ICT(대표 손건재)는 지난 13일 판교사옥 교육장에서 성남지역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코딩 꿈나무 교실' 운영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코딩 꿈나무 교실은 포스코ICT 직원들이 전문강사로 나서 진행하는 스크래치 코딩 교육과정이다. 스크래치는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개발한 프로그래밍 알고리즘 학습도구다.

포스코ICT 직원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에게 스크래치 코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포스코ICT]

포스코ICT는 지난달부터 코딩 꿈나무 교실 강사로 참여하겠다는 직원을 대상으로 스크래치 코딩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운영 중이다. 참여 직원에게 아동·청소년 심리 특강 교육도 별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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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는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격주로 토요일마다 코딩 꿈나무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스크래치 코딩 교육으로 참여 청소년들의 사고력, 창의성, 협동심, 문제 해결력을 높이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포스코ICT 권지은 과장은 "그동안 IT 분야에서 쌓아온 재능을 기부해 코딩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에게 지식을 전해주게 되어 더욱 뜻 깊은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