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인스타그램·왓츠앱 2시간반 동안 먹통

페북 메신저도 서비스 장애…현재 복구 완료

인터넷입력 :2019/04/15 08:00

페이스북·인스타그램·왓츠앱 등의 서비스가 14일(현지시간) 새벽부터 세계 대부분 지역에서 한동안 먹통이 됐다고 이날 미국 IT 매체 더버지 등이 보도했다.

미국 동부시간 기준 오전 6시 30분부터 빚어진 사태는 오전 9시 복구될 때까지 2시간 30분가량 이어졌다.

페이스북.(사진=씨넷)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경우 서비스 접근 및 뉴스피드 새로고침이 불가했다. 페이스북 웹버전도 같은 시각 이용할 수 없게 됐다.

메신저 왓츠앱에서도 메시지 수·발신을 이용할 수 없었으며 페이스북 메신저도 다운됐다.

외신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 먹통을 맞닥뜨린 사용자들이 트위터로 해당 소식을 전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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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관계자는 "14일 아침, 몇몇 사용자는 페이스북 패밀리 앱을 사용하는데 문제를 겪었을 것"이라며 "이 문제를 해결한 상태며,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

인스타그램, 왓츠앱은 페이스북이 각각 2012년, 2014년에 인수한 자회사 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