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차세대 영상 데이터 관리 기술’ 개발 위한 MOU 체결

KT-대전진흥원-화력대전-팀넷코리아, 영상 콘텐츠 산업에 신기술 도입

방송/통신입력 :2019/04/11 14:08

KT(대표 황창규)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화력대전, 팀넷코리아와 함께 ‘영상 콘텐츠 산업 분야 첨단 신기술 서비스 모델 발굴 및 보급 확산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MOU로 참여사들은 KT의 5G 네트워크와 클라우드, 10기가 인터넷을 결합한 ‘차세대 영상 데이터 관리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 완성된 기술은 향후 영화와 드라마 촬영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KT는 ‘차세대 영상 데이터 관리 기술’을 사용하면 원거리에서 촬영된 영상을 하드디스크에 복제하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언제 어디서나 신속하게 영상을 전달받고 작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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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팀넷코리아 손현철 대표, 화력대전 옥임식 대표, KT Biz사업본부장 김봉균 상무, 대전진흥원 최경목 원장 직무대행(사진=KT)

김봉균 KT Biz사업본부장은 “KT 5G 네트워크와 10기가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관리모델을 확산시킴으로써 한국 콘텐츠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일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봉균 KT Biz사업본부장, 최경목 대전진흥원 원장 직무대행, 옥임식 화력대전 대표 이사, 손현철 팀넷코리아 대표 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