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망 정보보호 컨퍼런스 2019 개최

5G시대 정보보안 역할 조명

컴퓨팅입력 :2019/04/10 11:31

한국정보보호학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오는 25일부터 이틀동안 코엑스에서 제 25회 정보통신망 정보보호 컨퍼런스 2019(NetSec-K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5G+ Security+'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초고용량 통신', '초실시간 처리', '초연결통신'이라는 세 가지 축을 기준으로 하는 5G를 기반으로 하는 세상에서 정보보안의 역할에 대해 조명한다.

자율자동차에서의 보안, SDN·NFV 보안, 이동통신망 보안, 디지털 신원확인, 무인이동체 보안, 사물인터넷(IoT)과 모바일 보안, 인공지능(AI) 보안, 스마트 인프라 보안, 실감콘텐츠 보안 등에 대한 강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컨퍼런스에서는 새로운 이동통신 환경 변화가 가져올 수 있는 IT 환경과 미래사회의 정보보안 문제를 예측하고 대비할 수 있는 방안을 토론하는 기회가 마련된다.

5G 시대로 변화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기술과 산업에서의 실용적 보안에 대한 토론의 장 또한 마련될 계획이다.

특히 둘째날인 26일에는 '5G+ 정보보호 R&D 중장기 추진전략'에 대해 성재모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 PM의 강연과 'Security and Privacy Challenges in a New Era'라는 제목으로 애리조나주립대학교 교수를 역임했던 안길준 삼성 리서치 전무의 초청강연이 예정돼 있다.

또한 5G에서의 정보보안 문제를 토론하기 위한 '5G+ 전략과 융합사이버보안'이라는 제목의 패널토론이 마련돼, 5G 시대의 정보보안에 관한 정부, 기업, 연구소, 학계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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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의 주관을 맡고 있는 이경현 한국정보보호학회 회장은 "정보보안의 중요함을 정부기관, 금융회사, 정보통신망을 활용해 사업을 영위하는 모든 기업과 학계가 함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학문적이고 실용적인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컨퍼런스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참가등록은 19일까지 한국정보보호학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행사정보는 정보통신망 정보보호 컨퍼런스 홈페이지에 소개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