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닷컴, 데이터 관리 및 보안 지원 강화

컴퓨팅입력 :2019/04/10 09:43

4차 산업혁명과 함께 데이터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현재 파수닷컴에서 데이터 관리 및 보안을 위한 시스템을 선보였다.

파수닷컴(대표 조규곤)은 ‘파수 디지털 인텔리전스 2019’(FID 2019)를 9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개최했다.

올해 파수 디지털 인텔리전스에서는 ‘디지털 플랫폼을 춤추게 하라’(Rock Your Digital Platform)라는 주제 아래, 디지털 변혁을 주도하기 위한 필수요소인 비정형 데이터 관리, 보호, 활용하는 방안을 소개했다.

데이터 식별 및 분류 솔루션 ‘파수 데이터 레이더'(FDR).

세션 발표에서는 파수닷컴이 제공하고 있는 핵심 솔루션이 공개됐다. 먼저 파수닷컴 최재호 PD는 데이터 식별 및 분류 솔루션 ‘파수 데이터 레이더’(FDR)를 소개했다.

FDR은 관리가 어려운 텍스트, 동영상, 이메일, 팩스 이미지 등 모든 환경에서 보유한 모든 비정형 데이터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보호, 관리, 감시하며, 데이터의 가시성과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새롭게 선보일 예정인 FDR 1.3 버전은 맥OS와 리눅스를 지원하며 국내 및 국외 패턴을 기본 탑재했다. 또한 신뢰 가능한 정합성 모듈을 제공하고 오탐을 줄이기 위한 예외 패턴 관리를 지원한다.

또한 PC 에이전트를 리뉴얼해 검사 성능 능력을 확대하고 사용자가 친숙할 수 있도록 UI와 UX를 개선했다. 이 밖에도 특정 단어가 포함된 파일을 자동으로 분류하는 등 편의기능도 제공한다.

문서 관리와 보안 솔루션 ‘랩소디’.

클라우드 내에서의 데이터 사용환경을 제공하는 5세대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에 대한 발표도 진행됐다.

김규봉 본부장은 문서 가상화 기술을 통해 문서 식별 및 버전을 확인하고 접근제어, 사용이력 내역 제공 등으로 문서 관리와 보안을 모두 제공하는 ‘랩소디’(Wrapsody를 소개했다.

랩소디는 문서 가상화 기술을 활용해 항상 최신 상태의 문서를 제공하고 안전하게 보호하는 콘텐츠 관리 플랫폼이다. 기업 문서 관리 시스템(EDMS), 전사적자원관리(ERP), 그룹웨어 등 여러 시스템에서 개별 관리하던 문서를 크라우드 환경을 통해 통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파수닷컴은 랩소디 서비스와 함께 클라우드Z 서비스를 오픈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자신에게 필요한 만큼만 서비스와 데이터를 사용하고 비용을 지불할 수 있다. 더불어 오피스 365를 비롯해 윈도 내 탐색기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편의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문서를 공유하며 당시에 나눈 대화 등 휘발성 데이터도 함께 확인할 수 있도록 채팅 기능을 추가했다.

외부협업 솔루션 ‘랩소디 에코’.

끝으로 최우선 PD는 외부 협업 문서 현황의 빠른 확인과 끊김 없는 보안 및 추적을 제공하는 외부협업 솔루션 ‘랩소디 에코’(Wrapsody eCo)를 선보였다.

랩소디 에코는 파일 중심의 문서 중십의 협업을 통해 외부 헙업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상승시키는 것을 목표로 솔루션이다.

그동안 여러 업체간 외부 협력 작업은 파일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여러 채널을 통하고 문서가 복사되는 등 파편화로 인해 작업속도가 느려지고 업무파악이 어려워지는 경우가 잦았다.

랩소디 에코는 이러한 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간단하게 워크 그룹을 생성하고 파일을 추가하면 항상 최신 파일로 갱신되고 모바일이나 웹에서 자유롭게 열람 수정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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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높은 보안이 필요한 업체를 위해 파일 암호화와 사용 중 데이터 보호를 지원하며 버전별로 파일을 관리하고 열람, 수정 내역을 추적하며 문서 전달 이후에도 사용자 권한을 제한하거나 편집할 수 있는 등 보안 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망분리 환경에서도 랩소디 에코를 연결하면 외부와 내부 사용자가 모두 사용할 수 있어 외부에 파일을 전달하기 위한 불편함 등을 겪지 않아도 되는 편의 기능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