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체크카드처럼 쓰는 '토스카드' 출시

은행계좌에서 이체한 토스머니 사용

금융입력 :2019/04/04 17:05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토스머니를 연동해 온·오프라인에서 체크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는 ‘토스카드’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따.

토스머니는 은행 계좌에서 예치된 돈으로 토스카드는 체크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다. BC카드 가맹점 망을 활용해 온오프라인 결제가 가능하다. 건당 최대 결제 가능 금액은 200만원이다.

토스카드의 정식 명칭은 ‘토스 플레이트’다. 색상은 검정색과 은색 두 가지다.

토스카드로 전월 실적과 상관없이 전국 편의점 ATM에서 토스머니를 무제한 무료로 출금할 수 있다. 결제 시 1천원 미만의 잔돈을 토스 자동저축 계좌에 자동으로 모아준다.

토스카드의 결제 내역은 타임라인 탭에서 다른 지출 내역과 함께 관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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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카드 발급 가능 대상은 토스머니에 은행 계좌를 1개 이상 연결한 만 17세 이상의 사용자다. 토스 앱 내 ‘개설’ 탭에서 간단한 비대면 발급 과정을 거쳐 별도의 연회비 없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토스는 토스카드 출시를 기념해 10%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만 19세 이상의 사용자 누구나 토스카드 결제 시 자동 응모되며, 매 결제 시 33%의 확률로 결제금액의 10% 캐시백 당첨 기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