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물품보관함에 '페이코' QR결제 도입

1~8호선 270개역 내 사물함 332개에 적용

인터넷입력 :2019/04/03 11:17

NHN페이코는 전국 주요 물품보관함과 무인택배함에 페이코 오프라인 QR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도시철도엔지니어링과의 제휴로 서울 지하철 1~8호선 270개역 내 물품보관함 332개에 페이코 결제 서비스를 적용했다.

보관함 결제 화면에서 페이코 선택 시 생성되는 QR코드를 페이코 앱으로 스캔하면 결제가 이뤄진다. 페이코에 등록된 신용카드와 계좌는 물론 선불 결제수단인 페이코 포인트로도 결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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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이번 제휴를 기념해 30일까지 서울 지하철 물품보관함에서 페이코로 결제 시 최대 1천500원을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결제 금액이 600원 이상일 경우 즉시 500원을 할인해준다. 이벤트 기간 내 1일 1회씩 총 3회 참여 가능하다.

NHN페이코는 보관함 전문 기업 새누와 제휴를 통해 편의점과 대형마트, 공공시설 내 물품보관함에도 페이코 QR결제 서비스를 적용했다. CU 편의점, 롯데마트 주요 지점에 설치된 약 200개 물품보관함과 서울, 경기, 인천 등 전국 38개 시군구에서 운영하는 173개 여성안심택배함에서 페이코로 결제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