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플랫폼 '빅스비' 아이디어 공모전 열린다

삼성전자, 2일부터 15일까지 참가신청 접수

홈&모바일입력 :2019/04/01 15:29

삼성전자 인공지능(AI) 플랫폼 '빅스비' 아이디어 공모전이 열린다.

삼성전자는 오는 2일부터 빅스비 캡슐 챌린지 2019 참가신청을 접수한다고 최근 공지했다.

빅스비 캡슐 챌린지는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빅스비 음성인식 API를 이용해 서비스 캡슐을 개발해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시상한다.

신청자는 2일부터 15일까지 참가신청을 하고, 13일과 16일 중 하루 워크숍에 참석해야 한다. 16일부터 6월24일까지 캡슐을 개발한 뒤 이달 30일부터 6월24일 기간 중 캡슐을 제출하면 된다.

심사결과는 7월16일 발표되고 결선과 시상식은 7월 넷째주에 열릴 예정이다.

참여를 위해 빅스비디벨로퍼센터에서 회원 가입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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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비는 삼성전자에서 개발하는 AI 개인비서 플랫폼이다. 음성인식 기술을 비롯해 영상인식 등으로 기술을 확대중이며, 갤럭시 스마트폰과 TV, 냉장고, 에어컨 등 가전제품에 적용되고 있다. 삼성전자의 IoT 플랫폼인 '스마트씽스'와 연동해 스마트홈 구현에도 적용가능하다.

빅스비 캡슐은 빅스비 AI API를 활용해 단독 실행 가능한 앱이다. 빅스비 스튜디오란 개발도구에서 빅스비 캡슐 SDK를 활용해 손쉽게 개발할 수 있다. 빅스비 스튜디오는 시뮬레이터를 제공하고, 실제 빅스비 기기에서도 캡슐을 테스트하도록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