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SW기술진흥협회(KOSTA, 공동회장 이단형, 박준성)는 국내 SW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제 1회 SW300 고위경영자(CxO) 과정'을 개설했다고 31일 밝혔다.
'SW 300'은 KOSTA가 마련한 글로벌 프랙티스 기반의 고급SW 교육 프로그램이다. 국내 SW 및 기업 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SW수출 3000억 원(3억 달러) 기업 300곳을 만들자는 것이 KOSTA의 슬로건이다.
'SW 300'은 고위경영자(CxO), 엔터프라이즈, 엔터프라이즈 인텐시브, 임베디드 및 IoT, 신입사원 등 5개 과정이 있다.

이번에 고위경영자를 대상으로 한 '제 1회 SW300 고위경영자 과정'을 개설했다. 글로벌 SW 비즈니스를 모색하는 고위급 경영자의 SW비즈니스 네트워킹을 위한 것이다. 국내 SW 기업이 세계적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필요한 것들을 들을 수 있다.
글로벌 SW시장 진출에 관심이 많은 C레벨 경영자와 경영기획, 기술 및 인사 담당 임원에 유용하다.
4월 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삼성역 인근 파크하얏트호텔 3층에서 진행된다. 강사는 박준성 KOSTA 공동 회장이다.

박 회장은 서울대에서 경영학 학사와 석사를 받았고 미국 오하이오주립대에서 전산학 및 산업공학 학제간 박사를 취득했다. 미국 한 대학의 정보시스템 부문 영년직 종신 교수와 중국 칭화대 초빙 교수, KAIST 특급 초빙 교수를 역임했다.
또 국제SW공합협회(SEMAT) 회장과 SW공학방법론언어 국제표준 제정 위원장도 지냈다. IEEE, ACM 등에서 출판하는 국제학술지에 60여편의 논문을 발표했고, 마르퀴스 후즈 후에도 등재됐다.
기업 경험도 풍부하다. 미국 HP 소프트웨어 전략자문위원과 마이크로소프트 닷넷 디렉터, 삼성SDS CTO, LG전자 자문위원을 지냈다. BMC, CA, HP, MS 등 많은 글로벌 기업 및 협회에서 개최한 국제 컨퍼런스에서 IT 관련 기조 강연도 수십차례 했다.
강의 내용은 ▲소프트웨어 비즈니스 이해와 사업모델 별 성공 경영전략 ▲비즈니스-소프트웨어 얼라인먼트를 위한 비즈니스 분석(Business Analysis) 완전 정복 ▲알기 쉬운 비즈니스 기획부터 스펙, 코딩, 클라우드 서비스 배포 까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ICT 에코시스템 및 비즈니스 트렌드 이해와 사업기회 찾기 등이다.
관련기사
- KOSTA, 박준성 전 KAIST 교수 공동 회장에 선출2019.03.31
- KOSTA, 22일 고위경영자 초청 SW특강2019.03.31
- 美 정부, 인텔에 12.3조 투자 최대 주주로...사실상 '국영기업' 전환2025.08.23
- 취준생 열기 후끈…IT 인재 박람회 ‘너디너리 페스티벌’ 가보니2025.08.23
수강료는 90만원이다. 4월 17일까지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수강자들에게는 KOSTA가 시행하는 다른 'SW 300' 프로그램 10% 할인(1회)과 사내 임직원 대상 무료 특강(90분) 1회, KOSTA 주관 가트너 캐털리스트 컨퍼런스(8.12~15, San Diego) 경영자 참관단 참가비 5% 할인(예정), 수료 경영자간 골프 친목회 무료 초청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