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베트남 교육부와 학교폭력 예방 '맞손'

베트남 학교폭력 예방 및 즐거운 교실문화 정착

방송/통신입력 :2019/03/29 10:59    수정: 2019/03/29 10:59

EBS는 지난 2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교육부, 베트남 공영방송 VTV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정부 당국은 EBS의 교육전문성과 공익적 역할수행을 높이 평가하고 특히 EBS가 보유한 ‘학교폭력 예방’ 관련 콘텐츠제작?캠페인진행 등의 경험과 전문성의 공유를 기대하고 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베트남의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즐거운 교실문화 정착을 위한 것으로 ▲상호 간 경험 및 노하우 공유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세미나 및 포럼 개최 ▲ 학교폭력 예방 정책모델 개발 ▲프로그램 제작 및 콘텐츠 공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간 노력 등이다.

EBS는 2014년부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을 월드비전과 공동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해 1천100개 학교, 5만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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