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관계사와 안전한 사업장 구축 다짐

김기남 부회장 “환경안전, 비용 아닌 경쟁력으로 변화 중”

디지털경제입력 :2019/03/29 10:55

삼성전자가 관계 부품사들과 안전한 사업장 구축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29일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함께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부품연구동에서 환경안전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한 ‘2019 환경안전 혁신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DS부문(반도체·부품)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각사 대표이사와 사업부장, 제조센터장, 해외 생산법인장, 환경안전부서 책임자 등 주요 경영진과 임원 100여 명이 모여 안전한 사업장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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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서는 혁신적이면서 안전한 사업장을 구현하는 방법에 대한 전문가 강연과 각사의 환경안전 분야 우수 혁신 사례 발표가 이뤄졌다. 행사 참석자들은 전시물을 관람하며 안전한 사업장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기남 삼성전자 대표이사(부회장)는 “환경 안전 문화는 비용과 지출의 소비적 가치가 아니라 투자와 경쟁력의 생산적 가치로 변화하고 있다”며 “세계 최고 안전 사업장을 조성해 인간과 기술, 환경과 개발이 공존 공영하는 미래를 개척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