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롯데렌탈, 커넥티드카 서비스 사업 공동추진

카라이프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방송/통신입력 :2019/03/27 12:26

KT(대표 황창규)는 롯데렌탈과 커넥티드카 플랫폼을 활용한 ‘카라이프 서비스’ 사업 공동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KT의 커넥티드카 전용 플랫폼 ‘기가 드라이브’의 기술력과 아시아 최대 렌터카 사업자인 롯데렌탈의 렌터카 사업 노하우를 결합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KT와 롯데렌탈은 1단계 사업으로 커넥티드카 전용 단말과 플랫폼을 공동으로 개발한다. 차량 운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새로운 카라이프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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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양사는 IVI, O2O 서비스를 도입해 IoT 중심의 단순 관제 서비스 위주인 기존 렌터카 업계에 새로운 변화를 불러올 계획이다. 올레tv, 지니뮤직 등 KT의 미디어 역량을 활용한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다양한 오프라인 사업자와의 차량 연계 서비스 등을 고려하고 있다.

이동면 KT 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은 “아시아 렌터카 1위 기업인 롯데렌탈과 협력하여 다양한 형태의 모빌리티 서비스에 대한 고객 니즈를 채워나가겠다”며 “KT의 5G 네트워크 플랫폼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인 커넥트디카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