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본사를 둔 물류 운송업체 유피에스(UPS)가 노스캐롤라이나에서 드론을 이용한 의약품 배송을 시범 도입한다고 26일(현지시간) IT 매체 더버지가 보도했다.
유피에스는 이를 위해 자동화 드론 택배 스타트업 매터넷과 협력하기로 했다.
드론 배송 프로그램은 미국 연방항공국과 노스캐롤라이나주 운수부의 감독 하에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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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매터넷의 드론들은 5파운드 이하 무게의 물품을 12.5마일 이내까지 이동시킬 수 있도록 돼있다.
이날 처음 이뤄진 드론 의약품 배송이 이뤄졌다. 매터넷의 날개가 4개 달린 M2 드론은 노스캐롤라이나 롤리 지역에 있는 웨이크메드 병원으로 물품을 수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