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테크니카, 무선·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출시

홈&모바일입력 :2019/03/21 15:00

일본 오디오 브랜드 오디오테크니카가 완전 무선 이어폰과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신제품을 선보였다.

오디오테크니카는 21일 서울 중구 세기빌딩에서 신제품 출시 기자간담회를 열고 완전 무선 이어폰 ‘ATH=SPORT7TW’와 노이즈 캔슬링 무선 시리즈 ‘ATH-ANC500BT’, ‘ATH-ANC100BT’를 발표했다.

■ 완전 무선 인이어 이어폰에 ‘히어스루’ 탑재

신제품 완전 무선 인이어 이어폰 ‘ATH-SPORT7TW’은 5.8mm 드라이버가 탑재돼 음질이 선명하고 강력하다.

완전 무선 인이어 이어폰 ‘ATH-SPORT7TW’ (사진=지디넷코리아)

이 제품은 음악을 감상하면서 동시에 주변 소리를 들을 수 있는 ‘히어스루’ 기능을 갖췄다. 덕분에 실외나 교통량이 많은 곳에서 더 안전하다.

또 인체공학적 프리빗 이어핀과 컴플라이 폼 팁이 함께 제공돼 운동 시 땀이 나도 귀에 밀착돼 빠지지 않는다. IPX5 방수 등급의 생활방수 기능을 지원한다.

‘ATH-SPORT7TW’ 색상은 블랙과 그레이 2종이다. (사진=지디넷코리아)

배터리는 최대 17.5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하다. 휴대용 충전 케이스에 넣어 충전하는 방식이다. 10분 급속 충전을 하면 최대 45분까지 사용 가능하다.

양쪽 하우징에 터치 컨트롤이 탑재됐다. 사용자는 전화 통화나 음량 조절, 히어스루 기능 등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ATH-SPORT7TW’ 색상은 블랙과 그레이 2종이다. 가격은 25만9천원이다.

■ 무선 노이즈 캔슬링 시리즈, 12만9천원에 출시

오디오테크니카는 자체 노이즈 캔슬링 기술인 ‘콰이어트포인트' 기술이 탑재된 오버이어 헤드폰 ‘ATH-ANC500BT’와 인이어 이어폰 ‘ATH-ANC100BT’ 2종을 선보였다.

‘ATH-ANC500BT’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탑재한 무선 오버이어 헤드폰이다. 40mm 드라이버가 탑재돼 소리가 명확하다. 또 제어 장치와 마이크가 이어컵에 내장됐다. 통화나 음악 재생, 볼륨 조절이 가능하다. 완전 충전 시 최대 20시간까지 연속해서 재생이 가능하다. 블랙과 네이비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12만6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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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오버이어 헤드폰 ‘ATH-ANC500BT’ (사진=지디넷코리아)

‘ATH-ANC100BT’는 노이즈 캔슬링 인이어 이어폰이다. 12mm 드라이버가 탑재됐다. 인라인 마이크와 컨트롤 버튼을 갖춰 통화와 음악 재생,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조정할 수 있다. 완전 충전 시 최대 10시간 연속으로 쓸 수 있다. 가격은 12만6천원이다.

노이즈 캔슬링 인이어 이어폰 ‘ATH-ANC100BT’ (사진=지디넷코리아)

이날 자리에서 국내 총판인 세기AT의 배주환 상무는 “오디오테크니카는 무선 제품에서도 무엇보다 ‘음질’에 중점을 두고 제품을 개발했다”며 “이번 신제품은 ‘히어스루’와 ‘노이즈캔슬링’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으며 합리적인 가격을 갖췄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