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5G 서비스 경험하는 ‘5G 체험존’ 오픈

오는 30일까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체험 가능

방송/통신입력 :2019/03/15 14:09

KT(대표 황창규)가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 KT의 5G 서비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KT 5G 체험관’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KT 5G 체험관은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전국체육대회 100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체험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KT 마케팅 부문장 이필재 부사장, 서울시 윤준병 행정1부시장 등 양사 주요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T 5G 체험관’은 400평 규모로 ▲KT 5G 미션룸 ▲KT 5G 스마트팩토리 ▲KT 5G VR 스포츠 ▲KT 5G 단말체험 ▲KT 5G 텔레프레젠스 ▲로봇카페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부스 등 총 7가지 테마 공간으로 구성했다. 체험관은 3월 15일부터 오는 3월 30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15일 광화문 북측광장에 오픈한 KT 5G체험관에서 5G로봇화가가 방문 고객들의 초상화를 그려주고 있다.(사진=KT)

세부적으로 ‘KT 5G 미션룸’은 5G 서비스를 쉽게 설명한 체험 공간으로 ▲리얼 360 ▲기가아이즈 ▲기가라이브 TV ▲5G Jumping ▲Narle(나를) 등 5개 방으로 이뤄졌다. 각종 5G 서비스를 체험하고 미션을 완료한 방문객에게는 텀블러, 휴대용 미니가습기 등 다양한 상품도 제공한다.

‘KT 5G 스마트팩토리’ 체험공간에서는 지난달 MWC19 현장에서 선보인 ▲360 스마트 서베일런스 서비스 ▲안전장비 착용 검사 시연 ▲AR글래스를 활용한 산업 현장 원격지원 및 파일 공유 솔루션 5G AR 서포터 ▲붓글씨를 시연하는 로봇, 고객 초상화를 그려주는 로봇 등이 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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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광화문 북측광장에 오픈한 KT 5G체험관 내 ‘KT 5G단말체험존’에서 방문한 고객들이 출시 전인 갤럭시 S10 5G와 V50 ThinQ를 직접 체험해보고 있다. (사진=KT)

이밖에도 ▲개인형 실감 미디어 서비스인 기가라이브 TV를 착용하고 야구, 스페셜포스, 리듬액션게임 등 실감형 VR 게임을 즐길 수 있는 ‘KT 5G VR 스포츠’ ▲5G 최초단말인 ‘갤럭시 S10 5G’와 ‘LG전자의 V50 ThinkQ’를 체험할 수 있는 ‘KT 5G 단말체험’▲방문객이 무대 위에 선 홀로그램 영상으로 볼 수 있는 ‘KT 5G 텔레프레젠스’ 등 공간도 마련됐다.

김원경 KT GiGA사업본부 전무는 “KT 5G 서비스와 기술을 모두가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이 높은 광화문 광장에 5G체험관을 마련했다”며 “KT는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5G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