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블록체인 플랫폼 '루니버스' 19일 출시

컴퓨팅입력 :2019/03/14 14:55    수정: 2019/03/14 14:57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 정식 출시를 맞아 오는 19일 서울 역삼동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루니버스 블루밍 데이‘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두나무 블록체인 연구소 람다256이 개발한 루니버스는 서비스형 블록체인 플랫폼(BaaS)이다. 기업 및 개발자들이 기존 서비스에 블록체인 기술을 쉽고 빠르게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을 담았다.

루니버스는 지난해 9월부터 약 7개월 동안 베타서비스를 거쳐, 이날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행사는 루니버스의 기술적 완성도 및 사업 지원 내용에 대해 심도 있게 소개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파트너사들을 위한 대규모 신규 지원 프로그램도 공개될 예정이다.

아마존웹서비스(AWS) 블록체인 수석 프로젝트 매니저인 조나단 프리츠가 블록체인과 레저 솔루션 구축에 대해 발표하고, 실제 루니버스를 활용한 디앱(DApp·탈중앙화애플리케이션) 개발 시연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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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버스 블루밍 데이 참가 신청은 온오프믹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사은품과 10만원 상당의 루니버스 이용권이 증정된다.

람다256 박재현 소장은 “지난해 9월 루니버스 베타 서비스를 출시하고 1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내에 정식 서비스를 런칭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블루밍 데이’에서 루니버스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파트너들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도 새롭게 공개할 예정인 만큼 개발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