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성 방통위원장, 미디어 시민단체와 간담회

방송통신 개혁과제 경청

방송/통신입력 :2019/03/13 16:16

이효성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13일 오후 10개 미디어 시민단체의 주요 인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공영방송 정책과 국민의 미디어 접근권 향상, 인터넷 상 표현의 자유 확대 등 방송통신 전반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는 10개 미디어 시민단체가 지난 1월 ‘2019년 미디어 시민단체가 제안하는 11대 개혁과제’ 발표 이후, 이를 더욱 심도 깊게 논의해보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날 참여한 시민단체는 매체비평우리스스로, 문화연대, 서울YMCA 시청자시민운동본부, 언론개혁시민연대, 언론인권센터,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진보네트워크센터, 한국공동체라디오방송협회,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희망연대노동조합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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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성 위원장은 “방송통신의 발전을 위해 10개 미디어 시민단체가 뜻을 모아 미디어 개혁과제를 제안해 주신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말씀해 주신 내용들은 관련 정책 마련 시에 충분히 고민할 것이며, 공정하고 투명한 방송과 국민의 방송통신 권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국민의 목소리와 현장의 이야기에 더욱 귀 기울여 나갈 수 있도록 오늘과 같은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