얍체인 재단(대표 박성재)은 열두척 주식회사와 차세대 농수산업 혁명을 위한 스마트 블록타운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업무협약을 맺고 얍체인 재단이 보유하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과 열두척 주식회사가 확보하고 있는 스마트팜 기술을 농수산업에 활용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품질 좋은 농수산물을 신뢰성 있게 구매 및 판매 할 수 있는 직거래 플랫폼을 구축하고, 혁신적인 스마트 블록타운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기술이 구현되면 계절과 날씨의 변화에 따라 하우스 특용작물, 시설작물의 생육복합환경을 최적 상태로 자동 제어할 수 있고, 축적한 작물별 생육데이터를 이용해 병충해를 예방하고 수확량을 예측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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얍체인 재단은 그룹, 쇼핑몰, 거리, 도시의 운영체계가 될 수 있는 스마트시티에 최적화된 얍체인을 통해 스마트시티의 기축통화인 얍스톤을 발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생산뿐만 아니라 유통, 소비, 농어촌 생활까지 블록체인 기반의 스마트팜 영역을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성재 얍체인 재단 대표는 "이번 전략적 제휴 체결로 한국의 농수산업 분야에 분산화된 블록체인 기술혁명을 도입하고, 완전히 새로운 수익 기반 사업 및 공급 시스템을 함께 구축할 예정"이라며 "농수산업 분야의 차세대 혁명을 선도해 열두척 주식회사와 함께 향후 중국 시장으로의 진출을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