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기술 전문 연구개발 벤처 기업 광맥시큐어(대표 이귀영)는 스리랑카 라크윈(Lakwin) 그룹과 보안시스템 도입과 통합관제센터 구축을 위한 원천기술 공급 계약을 스리랑카 콜롬봉서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스리랑카의 대표 기업 중 하나인 Lakwin 그룹은 민간 항공과 물류, 금융, 환경 분야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
광맥시큐어 이귀영 대표와 W.K. Lakashitha 회장은 스리랑카 보안 시장 진출을 계기로 서남아시아 보안 시장도 공동으로 개척하기로 했다.
계약을 마친 W.K. LakashithaLakwin 그룹 회장은 조만간 한국을 방문, 한국 운영 현장을 둘러보고 기술 시연회를 갖기로 했다.
스리랑카는 해마다 6%이상의 높은 경제성장을 이루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보안서비스 부문에 대한 민간기업 투자가 확대되고 있다.

현재 스리랑카 보안장비 시장은 수입에 절대적으로 의존하고 있고, 최근 보안시장 확대에 비례해 수입도 증가하고 있다.
Lakwin 그룹은 광맥시큐어와 함께 현지에 최적화된 토탈 보안 솔루션을 제공, 최대 1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스리랑카 보안시장에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선점효과를 노리고 있다.
이와 함께 인근 국가에 보안솔루션을 수출, 서남아시아 지역 보안솔루션을 주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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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아시아 보안 시장은 최대 5조원 규모로 추정된다. 이번 스리랑카 Lakwin 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광맥시큐어도 서남아시아 시장 진출 교두보를 확보했다.
광맥시큐어는 2009년 설립됐다. 최첨단 보안시스템을 대형 보안회사에 공급하고 있다. 최근 사물인터넷 (IoT), 인공지능 (AI), 빅데이터, 모바일 등의 4차 산업혁명 첨단기술을 보안시스템에 적용하는 연동기술을 개발, 해외시장 진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