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아이, RSA컨퍼런스서 차세대방화벽 '블루맥스NGF' 전시

전시회 기간중 북미 유통 파트너 확보 예고

컴퓨팅입력 :2019/03/05 17:16

[샌프란시스코(미국)=임민철 기자] 삼성SDS 보안전문 자회사 시큐아이가 미국 RSA컨퍼런스2019 전시회에서 연초 출시한 차세대방화벽 '블루맥스NGF'를 선보였다.

미국 RSA컨퍼런스2019 시큐아이 전시부스 현장. [사진=시큐아이]

4일(현지시간) 시큐아이(대표 최환진)는 오는 8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RSA컨퍼런스2019에 참가해 차세대방화벽 신제품을 전시하고, 향후 파트너십 체결을 통한 유통망 확충과 글로벌 보안업체와의 협력을 통한 제품 성능 강화를 예고했다.

28주년을 맞은 미국 RSA컨퍼런스는 글로벌 정보보안기업 수백곳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규모 보안분야 전시회로 불린다. 시큐아이는 처음으로 참가하면서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블루맥스NGF 신제품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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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측 설명에 따르면 블루맥스NGF는 가상화아키텍처를 적용해 한 대 장비로 다수의 방화벽 역할을 할 수 있다. 네트워크 경계가 모호한 멀티클라우드 환경에서 모든 네트워크를 의심하고 검증하는 '제로트러스트' 개념을 반영해 외부 위협을 탐지하고 내부 위협 확산을 차단한다.

시큐아이는 RSA컨퍼런스 전시회 기간동안 미국 보안제품 유통업체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유통망을 확충할 예정이다. 제품 성능 강화를 위해 글로벌 보안 기업들과 협업체계도 구축한다. 최환진 시큐아이 대표는 "글로벌 보안 기업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제품 수준을 높여 글로벌 시장진출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