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에스, 유비케어에 전자문서 시스템 구축

국내 의료 EMR업계에 오즈이폼 공급

컴퓨팅입력 :2019/03/05 16:41    수정: 2019/03/06 08:57

포시에스(대표 박미경, 문진일)는 국내 전자의무기록(EMR) 업계 처음으로 전자문서 시스템을 구축한 유비케어에 자사의 전자문서 솔루션인 오즈이폼(OZ e-Form)을 공급했다고 5일 밝혔다.

유비케어는 병·의원용 전자차트인 '의사랑'으로 IT기반 의료서비스 시장의 문을 연 기업이다.

유비케어는 이번 전자문서 시스템 구축을 통해 국내 대리점과 의사, 약사들이 기존에 종이문서로 진행해오던 각종 계약서 약 20여종을 포시에스의 오즈이폼을 적용해 전자문서로 대체했다.

포시에스 관계자는 "오즈이폼을 통하면 업무처리 프로세스가 간소화되고 업무 소요 시간이 크게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며 "기존 종이 계약서들을 출력해서 작성하고 다시 스캔 등을 통해 별도 보관해야 하는 물리적 저장 공간도 필요없어 비용 절감 효과도 클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자 측면에서도 계약서 작성의 편의성 증대는 물론 전자서명제 도입으로 민감한 개인정보보호가 강화돼 만족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특히 유비케어는 오즈이폼을 기존 이용자 정보 관리, 매입·매출 관리, 발주·납품 관리 시스템과 연계해 전사적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유비케어는 향후 대리점을 비롯해 딜러, 총판 등 유통채널로 시스템 활용 범위를 확대 적용해나갈 계획이다.

포시에스의 오즈이폼은 XML 서식과 PDF 문서를 하나로 통합해 개발할 수 있는 전자문서 솔루션이다.

다양한 고급 컴포넌트들을 활용해 편리하게 전자문서를 만들 수 있으며, 기존 개발된 서식들과도 완벽하게 호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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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다양한 생성 방식이 모두 지원되는 HTML5 기술력과 서명영역 자동확대·필압·획수·시간체크 등이 포함된 윈도10 환경에 최적화된 전자서명 기능도 제공한다.

문진일 포시에스 대표는 "이번 유비케어 전자문서 시스템 구축 사업은 국내 EMR 업계 첫 사업으로서 포시에스가 시장에서 업그레이드된 경쟁력을 갖추게 된 또 하나의 성공적 사례"라며 "앞으로도 모든 산업분야의 다양한 이용자 수요를 발빠르게 파악해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