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표 신성철)이 KAIST 컨버전스 AMP 과정(KCAMP) 18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KCAMP과정은 KAIST 전산학부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융합형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KAIST는 KCAMP가 최고경영자(CEO) 과정으로서 강사진, 융합형 커리큘럼, 원우 구성, 기수 간 네트워크 구축, 학습지원 서비스, 학교 지원 등에서 강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18기 48명의 원우 중에는 기업 대표 또는 임원이 50%로 가장 많고 정부, 군 등 공공 기관 20%, 금융계 20% 그리고 언론계, 법조계 등 전문직 종사자가 10%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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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을 운영하는 김영환 교수는 축사를 통해 "KCAMP과정을 KAIST의 중요한 산학협력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원우 기업이 필요한 인력 양성, 공동 연구, 공동 사업 등에 KAIST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KCAMP는 총 20주 과정으로, 이날 입학한 18기는 7월 수료함과 동시에 카이스트 동문 자격으로 KAIST에서 제공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