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 블록체인 스타트업 컴퍼니 빌더 '비브릭' 출범

방송/통신입력 :2019/03/04 18:29

세종텔레콤(대표 김형진)이 B-SEED Partners(대표 장원태)와 함께 블록체인 스타트업 컴퍼니빌더 ‘비브릭(B-Brick)’을 출범한다고 4일 밝혔다.

스타트업 컴퍼니 빌더를 기점으로 블록체인 서비스 상용화와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지난달 26일 정식 출범한 ‘비브릭’은 블록체인 컴퍼니로, 실제 서비스를 보유하거나 가능성 있는 목표를 가진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세종텔레콤 박효진 마케팅본부장(왼쪽)과 B-SEED Partners 장원태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세종텔레콤)

세종텔레콤은 B-Brick과 협력해 블록페인 관련 스타트업에 관련 기술과 전문인력, 인프라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회계, 법률, 영업, 홍보,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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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rick의 대표직을 맡게 된 B-SEED Partners의 장원태 대표이사는 “비브릭은 블록체인의 실질적인 요구사항 또는 활용처를 우선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창업을 유도해 블록체인의 실용성을 증명할 예정”이라며 “이를 반복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속적인 혁신과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효진 세종텔레콤 마케팅본부장은 “블록체인의 실용화와 대중화를 위해서는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여 실생활에 접목할 수 있는 서비스와 가능성을 보유한 기업 발굴이 매우 중요하다”며 “블록체인 스타트업 컴퍼니빌더 비브릭'과 함께 블록체인 관련 투자와 기술, 인력, 인프라, 컨설팅 등 스타트업에게 꼭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