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 스타 기업을 찾습니다"...최대 6000만원 사업화 자금 지원

데이터산업진흥원, 다음달 11일까지 접수

컴퓨팅입력 :2019/03/04 09:53    수정: 2019/03/05 23:28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원장 민기영, 이하 ‘진흥원’)은 데이터 스타트업의 등용문으로 발돋움한 'K-GLOBAL DB-Stars' 사업 공모를 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DB-스타(DB-Stars)’는 올해 6년차를 맞이한 데이터 활용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레이니스트(개인 맞춤형 금융상품 추천 서비스 ‘뱅크샐러드’ 운영), 뤼이드(인공지능 기반 토익 튜터 서비스 ‘산타토익’ 운영), 데이블(개인화 맞춤형 뉴스 추천 서비스 ‘데이블 뉴스’ 운영), 왓챠(영화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플레이’ 운영) 같은 많은 'DB-스타' 출신 스타트업을 배출했다.

올해 공모 신청은 다음달 11일까지다. 홈페이지(www.dbstars.or.kr)에서 접수한다. 대상은 데이터 활용 사업화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 7년 미만 스타트업이다. 개인과 법인, 사업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되면 팀당 개발비 3000만 원을 비롯해 ▲사업화 지원금(최대 6000만원) ▲데이터 특화 컨설팅 ▲투자자 멘토링 ▲실무역량 강화교육 ▲인프라 제공 ▲홍보˙IR ▲투자설명회(데모데이) 개최 ▲네트워킹 행사 등 약 4개월간 데이터 비즈니스에 특화한 맞춤형 사업화 지원을 받는다. 지원 받는 기간은 6월부터9월까지 4개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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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사업 종료 후 최종 평가를 통해 4팀의 우수팀을 선정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등을 수여한다. 또 'DB-스타 얼럼나이'(1기~5기)를 포함한 모든 팀들에게 투자사 연계와 컨설팅 등 후속 지원을 제공한다.

민기영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장은 "데이터 시대를 맞이해 데이터 중심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다”면서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데이터 강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