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어린이 대상 ‘콘텐츠 크리에이터 체험관’ 운영

테마파크 ‘키자니아’와 독점 제휴…AR 활용한 직업 체험 제공

방송/통신입력 :2019/02/28 09:36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가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와 손잡고 ‘콘텐츠 크리에이터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키자니아는 19개국 24개 도시에 설립되어 매년 6천만명이 방문하는 글로벌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다. 국내에는 서울과 부산 2개 지점이 있다.

LG유플러스는 키자니아와 독점 제휴를 체결, 자사 IPTV 서비스인 ‘U+tv의 아이들나라’를 연계한 체험관을 만들었다. 체험관은 AR 기술을 활용해 어린이가 스스로 동화를 완성하고, 동화소개 영상을 직접 제작하는 등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LG유플러스가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에 독점 파트너사로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사진=LG유플러스)

콘텐츠 크리에이터는 다양한 주제의 미디어 콘텐츠를 만들고 인터넷에 공유하는 직업이다. 최근 어린이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는 직업 중 하나다.

체험 시간은 25분이고 한 번에 6명씩 체험할 수 있다. 체험이 끝나면 기념사진과 더불어 아이들이 집에 가서도 동화 캐릭터 그리기 등의 놀이를 할 수 있도록 체험킷을 선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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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윤 LG유플러스 스마트홈마케팅담당 상무는 “많은 어린이들의 장래희망인 콘텐츠 크리에이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미디어 콘텐츠와 친숙해지고 배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며 ”미디어 교육 콘텐츠를 선도하는 아이들나라 AR 콘텐츠를 시작으로 향후 어린이들이 배우면서 즐길 수 있는 교육적인 활동으로 확대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LG유플러스에서는 오픈을 기념하여 키자니아 LG유플러스 체험관 방문 이벤트도 진행한다. 체험관 방문 후기를 남기면 4월까지 매월 100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유플러스 홈체험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