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 기재부 등 공공기관 프로젝트서 정부 표창 수상

공공시장서 고른 개발과 과업 수행 능력 인정받아

컴퓨팅입력 :2019/02/27 10:13

아이티센그룹의 모회사 아이티센은 현재 수행 중인 정부 공공기관 프로젝트에서 각 부문 정부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이티센은 현재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교육부 등 국가 공공기관에 시스템 개발과 유지보수 전반에 대한 핵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먼저 이행4팀의 장재홍 부장은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아이티센은 60조원의 국고보조금을 관리하는 'e-나라도움'을 2017년 9월 가동 이래 현재까지 운영하며, 안정적인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국 245개 시도·시군구 행정정보시스템 9천여종의 연계를 3년여동안 총괄한 아이티센 이행4팀 송인자 차장은 안정된 민원 서비스 제공과 공공 데이터의 품질을 향상한 공로로 행안부 표창을 수상했다.

교육부 관련 사업으로 아이티센은 교육재정을 관리하는 '에듀파인시스템'을 유지보수하고 있다. 최문영 대리는 선제적, 안정적 서비스 제공을 통한 지방교육재정 효율화와 책무성을 제고한 공로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로써 아이티센은 기재부, 행안부, 교육부에서 시스템 개발과 운영, 유지보수 전반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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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센은 지난해 공공부문 매출 1위를 달성하며, 대기업이 제외된 공공 IT서비스 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져왔다. 또 2013년 SW산업진흥법 개정으로 열린 공공시장에서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확보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이티센

이학수 아이티센 통합이행본부 전무는 "이번에 포상을 받은 프로젝트는 모두 대기업 참여 제한 이후 아이티센이 계속 사업을 해오고 있는 공공기관의 핵심 서비스로, 차세대급 대규모 시스템 개발과 운영, 유지보수 전반에서 전문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사례"라며 "운영 중인 시스템에 빅데이터, 인공지능(AI), 클라우드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사업 역시 통합 수행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그룹차원에서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