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기업가정신재단, 육군보병 60사단과 기업가 정신 함양 MOU

황철주 이사장 군 간부 대상 '기업가 정신' 특강도

중기/벤처입력 :2019/02/25 23:24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사장 황철주)은 22일 육군 보병 60사단(사단장 김덕영)과 ‘청년장병 기업가정신 함양 및 꿈도전 지원’을 위한 업무협력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장병과 간부 대상 맞춤형 기업가정신 교육 및 창업교육 프로그램 개발 지원 △부대 내 창업 동아리 대상 창업 멘토링 지원 △양 기관 공동발전과 우호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등을 약속했다.

특히 재단은 이번 업무협력에 따라 청년 장병들이 군 복무기간동안 창의적 진로 설계와 상담, 맞춤형 창업교육, 멘토링 등을 받을 수 있게 지원한다.

황철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좌)이 김덕영 육군 보병 60사단 사단장과 업무협력을 맺고 있다.

앞서 재단은 지난해 5월 공군본부와 MOU를 체결했고, 이의 후속 조치로 공군장병 및 장교(장기복무자)를 대상으로 기업가정신 교육 과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그 범위가 이번에 육군으로 확대됐다.

황철주 재단 이사장은 ‘새로운 성장과 기업가정신’라는 주제로 사단 내 군 간부들을 대상으로 특강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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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에서 황 이사장은 기업가정신에 대해 △혁신과 성공의 지도를 작성하고 △ 시대에 맞는 기준을 재정립하며 △ 성공을 위한 판단과 결정을 하며 △행복과 희망을 공유 하는 사람들의 창조성을 실현하는 시대정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황 이사장은 “미래에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기존의 지식과 과학기술을 융합시켜서 보다 민첩하게 구현할 수 있느냐’가 경쟁력을 좌우한다"면서 “이번 60사단과 협약 체결을 계기로 미래 청년기업가인 육군의 많은 장병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