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노키아와 5G 가상화 기술 협력 강화

MWC 현장에서 5G 가상화 양해각서 체결

방송/통신입력 :2019/02/25 01:32

<바르셀로나(스페인)=박수형 기자> KT는 26일(현지시간) 노키아와 5G 가상화 기술과 관련해 스페인 바로셀로나 MWC19 행사장에서 MOU 체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5G 인프라 가상화 ▲E2E 네트워크 슬라이싱 분야에서 5G 네트워크 기술 등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KT 융합기술원은 5G 가상화 인프라 통합제어 체계 오페라(OPERA)는 네트워크 슬라이스의 생성과 모니터링을 자동화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KT는 오페라를 통해 기업별로 원하는 품질의 5G 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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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와 MOU 체결을 통해 KT는 ▲다양한 벤더의 5G 가상화 장비 수용 ▲고객이 원하는 조건의 5G 인프라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는 5G 시스템 구축을 선도하고 5G 네트워크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전홍범 KT 융합기술원장은 “5G 인프라 가상화 및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 에 대해 노키아와 협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며, “이러한 기술 협력을 통해 커넥티드 카, 가상 현실, IoT, 스마트 팩토리와 같은 새롭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 할 예정이며, 네트워크 운영 비용을 추가로 절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