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폴더블폰은 이런 모습?

포토뉴스입력 :2019/02/20 10:07    수정: 2019/02/21 08:40

  • 네덜란드 IT매체 레츠고디지털이 특허 문서를 바탕으로 애플의 폴더블 폰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사진=레츠고디지털)
  • 접힌 스마트폰을 열면 아이폰처럼 사용할 수 있다. (사진=레츠고디지털)
  • 스마트폰을 바깥 쪽으로 접으면 패널의 위쪽 또는 아래쪽 영역에서 화면을 사용할 수 있다.(사진=레츠고디지털)

애플이 최근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구현한 특허 문서를 공개한 가운데, 네덜란드 IT매체 레츠고디지털이 특허 문서를 바탕으로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고 미국 IT매체 폰아레나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애플은 2011년 처음 출원한 폴더블 특허 기술을 공개됐다. 애플의 폴더블 특허는 모토로라가 개발 중인 폴더블폰과 같이 수직으로 접히는 방식이다.

공개된 렌더링 이미지의 폴더블 스마트폰은 노치가 없는 베젤리스 디자인을 하고 있다. 접힌 스마트폰을 열면 아이폰처럼 사용할 수 있는 방식이지만, 접는 방법에는 몇 가지 옵션이 있다.

먼저 사용자가 작은 화면을 사용하려는 경우, 스마트폰을 바깥 쪽으로 접으면 패널의 위쪽 또는 아래쪽 영역에서 화면을 사용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을 안쪽으로 접으면, 디스플레이는 비활성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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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블 스마트폰에 관한 자세한 기능에 대한 특허를 출원한 대부분의 경쟁업체들과는 달리, 애플의 특허는 상대적으로 단순하며 스마트폰 기능에 대한 정보는 제공하지 않는다고 폰아레나는 평했다.

삼성전자, 화웨이, 모토로라 모두 올해 폴더블 스마트폰을 공개할 예정이다. 하지만, 애플은 2020년까지 폴더블폰 출시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