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그리스, 작년 매출 15억5천만 달러…사상 최고

전년비 15% 성장…순이익은 31% 증가

반도체ㆍ디스플레이입력 :2019/02/19 17:48

반도체 소재 업체 인테그리스가 지난해 사상 최고 매출과 순이익을 달성했다.

인테그리스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15% 증가한 15억5천만 달러(약 1조7천400억원)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회사의 지난해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순이익은 2억7천만 달러(약 3천45억원)로, 전년 대비 31% 증가했다.

관련기사

인테그리스 로고.(사진=인테그리스)

베르트랑 로이(Bertrand Loy) 인테그리스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매출을 15% 성장시키고 감가상각전 영업이익(EBITDA)을 22% 늘려 수익창출 능력을 입증했다"며 "이러한 결과는 업무실행 성과에 따른 것으로, 각각의 사업부서 기반 플랫폼이 갖는 탄력성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로이 CEO는 "우리는 신규 디바이스의 신뢰성·성능 향상과 함께, 고객이 더 높은 수율을 달성하도록 지원하는 우리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추구하고 있다"며 "인테그리스는 세계적인 규모로 최고 수준의 기술 역량과 탁월한 운영 능력을 겸비한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 올해에도 이러한 역량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시장을 앞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