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올해 16인치 맥북프로 내놓는다

밍치궈 전망…6K 32인치 모니터도 출시 유력

홈&모바일입력 :2019/02/18 14:43

애플이 올해 16인치 맥북 프로를 내놓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또 6K 해상도를 자랑하는 32인치 모니터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 같은 전망을 내놓은 것은 대표적인 애플통인 밍치궈 TF 인터내셔널증권 애널리스트다.

밍치궈가 애플이 올해 완전히 새로워진 맥북 프로와 32인치 6K 모니터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망했다고 미국 IT매체 맥루머스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새로워진 16인치 맥북 프로와 32인치 6K 디스플레이

사진=씨넷

이 중 특히 눈에 띄는 것은 16인치 맥북 프로 출시설이다.

밍치궈는 애플이 올해 16인치에서 16.5인치 사이 화면을 가진 맥북프로 모델을 내놓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애플이 2012년 이후 선보였던 17인치 모델 이후, 가장 큰 화면을 가진 맥북이 될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또, 새로운 13인치 맥북 프로 모델은 32GB 램 옵션도 추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밍치궈 분석가는 애플이 올해 전문가용 디스플레이 제품 31.6인치 6K 디스플레이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제품은 ‘미니 LED와 같은 백라이트 디자인’을 갖춘 제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2016년 마지막 모니터 제품인 썬더볼트 디스플레이를 출시한 후 신제품을 내놓지 않았다.

■ 아이패드, 애플워치

밍치궈 분석가는 올해 애플이 올해 신형 아이패드 미니와 함께 업그레이드 된 프로세서를 갖춘 9.7인치, 10.2인치의 아이패드 프로 모델을 출시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신형 애플워치는 새로워진 세라믹 케이스 디자인을 갖출 것이며 더 많은 국가에서 심전도 측정 기능을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 아이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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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XS, 아이폰XS 맥스 (사진=씨넷)

그는 올해 나오는 아이폰은 아이폰XS맥스, 아이폰XS, 아이폰XR과 같이 6.5인치, 6.1인치, 5.8 인치의 화면을 제공할 것이며, 라이트닝 포트를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신형 아이폰은 업그레이드된 페이스ID, 초광대역통신 지원, 무선 충전 기능, 반투명 유리 케이스, 더 큰 배터리와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