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Z마운트용 ‘NIKKOR Z 24-70mm f/2.8 S’ 공개

오토포커스 성능 향상 위한 펌웨어도 5월 이후 공개

홈&모바일입력 :2019/02/14 14:05    수정: 2019/02/14 15:15

니콘이 Z마운트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용 줌렌즈인 ‘NIKKOR Z 24-70mm f/2.8 S’를 글로벌 공개했다.

이 렌즈는 광각 24mm에서 망원 70mm까지 초점거리를 f/2.8 고정 조리개로 촬영 가능하다. Z7 등 4천만 화소급 고해상도 센서를 장착한 카메라에 적합한 해상력을 갖췄다.

니콘 Z마운트용 NIKKOR Z 24-70mm f/2.8 S 렌즈. (사진=니콘)

최대 개방 조리개 값으로 인물, 풍경 등 다채로운 장면을 촬영할 때에도 고품질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다중 AF(오토포커스)를 이용해 근거리를 포함한 모든 거리에서 정밀하고 빠른 AF 포착이 가능하다.

ED 렌즈 2매와 비구면 렌즈 4매로 구성되었으며 나노 크리스탈 코팅과 빛 반사를 최소화하는 아르네오 코팅 기술이 추가로 적용되었다.

니콘은 Z7 등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성능향상 펌웨어도 오는 5월 공개한다. (사진=니콘)

렌즈 경통에는 조용하고 부드러운 작동을 돕는 컨트롤 링과 독립된 포커스 링, 렌즈 정보 패널, L-Fn 버튼 등을 탑재했다. 오는 4월부터 국내를 포함한 전세계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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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은 Z7·Z6 시리즈의 성능 개선과 기능 추가를 위한 펌웨어 업데이트도 오는 5월 이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업데이트된 펌웨어는 RAW 영상 출력, 눈동자를 포착하는 아이 AF, XQD와 CF익스프레스 메모리카드의 호환 기능이 새롭게 추가되고 AF 및 AE 성능이 더욱 향상된다. 특히, RAW 데이터로 영상 출력이 가능해져 풍부한 12비트 색상을 사용한 유연한 컬러 그레이딩을 구현할 수 있게 된다. 아이AF 지원과 오토포커스 성능 향상은 오는 5월 펌웨어 업데이트에서 반영될 예정이다. RAW 영상 출력 지원과 CF익스프레스 메모리카드 호환 가능 시기는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