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 효도가전, 홈 뷰티 기기 '눈길'

뷰티 마스크부터 클렌슈어까지

홈&모바일입력 :2019/02/03 16:38    수정: 2019/02/04 18:14

설날을 맞아 부모님에게 주는 선물로 이색 가전이 인기를 끌고 있다. 전통적인 효도가전에서 벗어나 외모를 꾸미는 미용가전에도 관심을 기울여 봄 직하다. 최근 가전업계에서 주목받는 제품군 하나는 셀프 뷰티 기기다.

■ 뷰티 마스크 시장 선도…LG전자 '프라엘'

LG전자 프라엘은 2017년 첫 출시 이후 홈 뷰티 기기 시장을 이끌었다. (사진=LG전자)

LG전자 '프라엘'은 클렌징부터 보습·영양, 탄력·리프팅, 톤업 기능을 갖춘 가정용 뷰티 기기다. 2017년 첫 출시 이후 홈 뷰티 기기 시장을 이끌었다.

피부 톤과 탄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더마 LED 마스크', 리프팅과 탄력을 동시에 잡아주는 '토탈 리프트업 케어', 화장품의 흡수를 촉진시키는 '갈바닉 이온 부스터', 손보다 최대 10배 더 세밀하게 클렌징할 수 있는 '듀얼 모션 클렌저'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색상은 스틸핑크와 화이트골드 2종이다. 가격은 더마 LED 마스크 79만9천원, 토탈 리프트업 케어 49만9천원, 갈바닉 이온 부스터 34만9천원, 듀얼 모션 클렌저 24만9천원이다.

■ 일본에서 왔어요…파나소닉 뷰티 에스테

(왼쪽부터) 이온 이펙터, RF 초음파 리프터, 클렌징 브러시, 페이셜 스티머 (사진=지디넷코리아)

파나소닉코리아는 이달 초 '파나소닉 뷰티 에스테' 신제품 4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클렌징 브러시'와 '페이셜 스티머', '이온 이펙터', 'RF 초음파 리프터' 등이다. 메이크업 제거와 클렌징, 피부 토닝, 보습, 리프팅 관리까지 가능해 집에서도 체계적인 피부 관리를 할 수 있게 해준다.

주력 상품은 RF 초음파 리프터로, 초음파 기술과 온열 기능으로 RF(진피층에 열 자극을 전달하는 고주파 전류)를 효과적으로 침투시켜 피부 노화 문제를 개선해준다.

출시가는 클렌징 브러시가 19만9천원, 페이셜 스티머는 18만9천원, 이온 이펙터는 27만9천원, RF 초음파 리프터는 54만9천원이다. 4종 모두 구매 시 121만6천원이다.

■ LED와 근적외선…셀리턴 LED 마스크

셀리턴 LED 마스크 별칭은 강소라 마스크다. (사진=셀리턴)

셀리턴 LED 마스크는 근적외선과 레드·블루·핑크 파장이 함께 작용해 피부 관리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또 무선 터치 기능을 탑재해 편리하다.

레드 파장은 근적외선과 함께 사용하면 기미, 잡티, 탄력 개선에 도움을 준다. 블루 파장은 진정효과가 있어 여드름에 효과가 있다. 블루와 레드를 함께 조사하는 핑크파장은 피부 흔적에 효과가 있다. 셀리턴 LED 마스크 가격은 프리미엄 기준으로 200만원 안팎이다.

■ 가격이 부담된다면…클렌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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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렌슈어 프로페셔널 필링기기 (사진=클렌슈어)

비교적 가격 장벽이 낮은 뷰티 케어 디바이스도 있다. 클렌슈어는 올리브영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브랜드로, '프로페셔널 필링기기'와 '갈바닉 미세진동기', '음이온 미니 마사지기' 등 제품군이 다양한 게 특징이다.

특히 클렌슈어 프로페셔널 필링기기는 손쉽게 얼굴 각질을 제거할 수 있어 인기다. '이온 모드'를 선택하면 일반 마사지 뷰티 기기처럼 스킨케어 제품을 모두 바른 후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6만8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