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파워텔, 무전기도 폴더폰으로

폴더형 무전기 라져 F2 출시

방송/통신입력 :2019/01/31 14:09

KT파워텔(대표 김윤수)은 폴더폰과 스마트폰의 장점을 모두 갖춘 LTE 무전기 ‘라져 F2’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라져 F2’는 기존 바 타입 무전기 대비 휴대성을 높이기 위해 폴더형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키패드 버튼을 직접 누를 수 있고, 폴더를 열지 않고도 무전 수신 내역과 알림 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외부 액정을 갖췄다. 이에 따라 장갑을 끼거나 장비로 양손이 자유롭지 못한 제조업, 건설업 종사자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라져 F2는 IP68 등급의 방수 방진 기능을 지원한다. 먼지로부터 완벽하게 보호되고 1미터 물 속에서 30분 동안 견딜 수 있는 수준이다. 또한 미국 국방성 군사 규격 인증을 통과할 정도로 충격, 고온, 고습, 고압 등 혹독한 환경을 견뎌내는 강력한 내구성을 인정 받았다.

한편 라져 F2는 단말 설정, 앱 구동 등 화면 터치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내부 액정에는 2.6인치 터치스크린을 적용했다. 전면 300만 화소, 후면 800만 화소 듀얼카메라를 기반으로 영상무전 서비스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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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져 F2의 출고가는 45만원이다. 부가세는 별도다.

김윤수 KT파워텔 대표는 “’라져 F2’는 제조업, 서비스업 등 단말 휴대성이 중요한 업종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단말”이라며 “업종별 니즈에 따라 활용할 수 있는 ‘라져 6종’ 단말 라인업을 완성한 만큼 고객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