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뱅 체크카드 "반려동물 병원비도 캐시백"

월 최대 7만원 돌려줘

금융입력 :2019/01/31 09:08

한국카카오은행(카카오뱅크)은 2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카카오뱅크 체크카드 사용 시 이용 금액 중 최대 7만원을 돌려준다.

31일 카카오뱅크는 사용자의 소비 성향과 트렌드를 분석해 캐시백 혜택을 조정한 '프렌즈 체크카드 캐시백 프로모션 시즌 4'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즌 4에서는 ▲동물병원과 펫샵 등 반려동물 관련 7만원 이상 결제 시 5천원 ▲온라인쇼핑몰 마켓컬리 5만원 이상시 5천원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 캐시백 항목이었던 ▲학원비 1만원 ▲통신비 5천원 ▲CGV 및 신라면세점 캐시백 혜택 ▲공항라운지 1만원 입장 등은 유지된다. 대형마트·주유·온라인 쇼핑몰 가운데 일부는 혜택 조건이 바뀌었다.

관련기사

캐시백 프로모션은 전월 사용실적 30만원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카카오뱅크는 캐시백 프로모션과 별도로 전월 사용실적에 관계없이 0.2% 기본 캐시백(주말과 공휴일에는 0.2% 추가)을 제공한다. 캐시백은 익월 10일에 카카오뱅크 프렌즈 체크카드와 연결된 통장으로 입금된다.

카카오뱅크 프렌즈 체크카드는 지난해 12월말 기준 647만장이 발급됐다. 가장 많이 쓰는 업종은 ▲온라인 쇼핑 ▲외식 ▲커피 ▲편의점 등이며 캐시백을 많이 받는 업종은 ▲대형마트 ▲주유 ▲통신 순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