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잠실에 첫 프리미엄 영업점 개점

"고객 전용 차량 픽업서비스도 제공"

금융입력 :2019/01/30 10:22

우리은행이 금융자산 5억원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을 전담 관리하는 '투 체어스 프리미엄 잠실센터'를 서울 잠실역금융센터 2층에 개점했다고 30일 밝혔다.

잠실센터에서는 고액자산가 거주 지역인 잠실과 송파 일대의 자산관리 마케팅을 총괄한다.

우리은행은 29일 잠실역금융센터 2층에 '투체어스 프리미엄 잠실센터'를 개점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정종숙 우리은행 WM그룹장, 전영강 프론트해운 회장, 정채봉 우리은행 영업부문장, 최재영 거봉아이앤씨 회장, 신현조 Two Chairs 프리미엄 잠실센터장.(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 프라이빗 뱅커와 세무·부동산 전문가·애널리스트 등이 근무하며 고객의 투자성향·자산현황·관심사 등에 따라 자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준다는 게 은행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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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잠실센터는 사모펀드와 같은 전용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며, 프리미엄 고객 전용 차량 픽업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투체어스 프리미엄 잠실센터는 우리은행의 첫 프리미엄 영업점으로, 우리은행은 ‘자산관리 1등 은행’을 목표로 프리미엄 영업점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고액자산가 고객을 대상으로 가업 승계 자문 등 은행의 자산관리 서비스 역량을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