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 OTT ‘뷰잉’, SERI 콘텐츠 품었다

OTT 활용 교육플랫폼 개발 가속도

방송/통신입력 :2019/01/29 09:44

프리미엄 지식서비스 SERICEO를 담은 OTT가 등장해 이목을 끈다.

CJ헬로(대표 변동식)는 OTT 서비스 뷰잉에서 ‘SERICEO TV’를 정식 출시하고, 교육콘텐츠가 결합된 특화 OTT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CJ헬로 뷰잉은 SERICEO TV를 통해 1만 5천여명의 세리시이오 회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OTT 서비스를 시작한다.

국내 지식서비스 업계 최초의 OTT 교육플랫폼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CJ헬로는 지난해 10월 삼성 HR 전문기업 멀티캠퍼스와 OTT 교육플랫폼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내외부 전문인력과 함께 약 3개월에 걸쳐 SERICEO 회원 대상 전용 OTT를 개발했다.

SERICEO TV는 음성AI와 콘텐츠 큐레이션을 활용해 인문학 리더십 트렌드 등 1만5천여편의 지식콘텐츠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회원들에게 순차 배송중인 SERICEO TV는 기존 모바일과 PC 중심에서 TV로 스크린을 확장하고 몰입감 높은 지식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구글 어시스턴트 기반 음성인식 검색기능을 활용해 이용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다. 또 SERICEO ‘라이브채널’을 통해 인문학 리더십 등 인기 콘텐츠를 실시간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사용자의 시청내역과 관심사를 중심으로 매일 4편의 프리미엄 강연을 추천하고, 콘텐츠 시청 중 원하는 장면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10초 단위 장면검색 기능 ▲시청했던 콘텐츠를 PC나 모바일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이어볼 수 있도록 N스크린 서비스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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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CJ헬로는 멀티캠퍼스와 함께 OTT 교육플랫폼을 활용한 공동사업 확대도 추진한다. 교육기관, 관공서, 군부대 등을 대상으로 지식교육서비스 확장을 추진하고, 해외시장을 타깃으로 한 지식사업 모델도 발굴해 해외진출도 모색한다.

허유심 CJ헬로 뷰잉사업 담당 상무는 “SERICEO TV는 뷰잉이 특화콘텐츠와 결합한 첫 맞춤형OTT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SERICEO TV를 국내 OTT시장의 새로운 비지니스 성공사례로 만들고, 다양한 분야와의 추가 협력을 통한 신규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