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블록체인 메디블록, 전남대병원과 MOU 체결

"의료정보 통합 플랫폼 구축할 것"

컴퓨팅입력 :2019/01/24 10:18    수정: 2019/01/24 11:01

헬스케어 블록체인 기업 메디블록(대표 고우균·이은솔)이 전남대학교병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임상 빅데이터 구축과 활용 ▲블록체인 활용한 PHR 기반 빅데이터 구축과 활용 ▲보유시설, 인적자원, 협력 네트워크 공동활용 등 서로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메디블록은 하버드 의대 수련병원인 MGH, 분당 서울대병원, 가톨릭 중앙의료원, 한양대 의료원, 경희대 치과병원 등과 의료 협력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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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블록체인 기업 메디블록이 전남대학교병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해에는 ‘포브스가 선정한 2018년 기대되는 한국 스타트업 10곳’과 ‘포브스가 선정한 2019년 기대되는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9곳’에 선정되기도 했다.

고우균 메디블록 공동대표는 “플랫폼 구축을 위한 포괄적인 협의를 진행할 것”이라며 “의료정보 통합 플랫폼 구축을 시작으로 환자가 의료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모든 서비스와 연동시켜, 전남대학교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이 안전하게 의료정보를 관리할 수 있도록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