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고성능 SSD '970 EVO 플러스' 출시

96단 3D 낸드 탑재, 최대 읽기속도 3,500MB/s

홈&모바일입력 :2019/01/23 08:52

삼성전자가 고성능 SSD '970 EVO 플러스' 시리즈를 국내 포함 50개 국가에 출시한다.

삼성전자가 고성능 SSD, 970 EVO 플러스 시리즈를 국내 포함 50개 국가에 출시한다. (사진=삼성전자)

970 EVO 플러스는 96단 3D TLC 낸드 플래시 메모리와 LPDDR4 D램 캐시 메모리를 탑재했다. 전용 피닉스 컨트롤러는 니켈 코팅으로 방열 효과를 높였고 펌웨어는 속도와 온도 관리 기능을 최적화했다.

최고 용량인 2TB 제품은 최대 읽기 속도 3,500MB/s, 최대 쓰기 속도 3,300MB/s, 최대 IOPS는 읽기 62만, 쓰기 56만을 기록했다. 쓰기 가능 용량(TBW)은 최대 1,200TB이며 무상 보증 기간은 5년이다.

용량은 250GB, 500GB, 1TB, 2TB 등 총 네 가지로 출시되며 가격은 250GB 제품 기준 89.99달러(약 11만원)부터 시작한다. 국내 출시 일정과 가격은 미정.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