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블록체인 대전망 컨퍼런스' 개최

오는 30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려

컴퓨팅입력 :2019/01/21 17:53

한국핀테크연합회와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은 오는 30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19 블록체인 대전망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홍준영 한국핀테크연합회 의장이 '초연결사회, 블록체인 기반 혁신의 안전망'을 주제로 블록체인 유니콘 집단 산업 육성을 위한 전망을 발표한다.

한호현 경희대 교수는 '블록체인 연구개발 특구조성을 위한 정부 마중물 정책·입법 대전망'을, 홍정민 로스토리 변호사가 '블록체인 기본 3법안 구성 개요'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블록체인 핵심기술·인프라투자·생태계 난립 등 원인진단 및 대안제시', '블록체인 3법 구성안과 민간 STO 토큰 공개 합리적 제도권 도입 정책 대안제시' 등을 의제로 토론도 진행된다. 좌장은 한동수 KAIST 교수가 맡는다.

패널 토론자로 나서는 구자영 서울시 금융산업팀장은 블록체인 진흥법을 서울시 등 각 지자체 조례제정안에 반영할 수 있는 정책 제도를 제안한다.

금융보안 스타트업 나무플래닛 공경식 대표는 암호화폐 폐해 극복 대응 해결책으로 논리적 보안기술 FDS 연결을 의무화하는 기술 연동제도를 제시한다.

블록체인 사회적 기업재단 커먼즈파운데이션 최용관 이사장은 증권형 토큰공개(STO)를 블록체인 산업특구단지 조성 운용을 통해 제도권에 도입하는 방안을 제안한다.

글로벌 블록체인 기술 업체 비트퓨리의 조지 키크바드제 부회장도 직접 참가해, 공공기관·시민형·기업형 블록체인 서비스 도입 등에 대한 글로벌 전망도 내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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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의원실과 한국핀테크연합회는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정교한 로드맵과 육성정책 관련 입법이 부재하다”며 “국회에서 이를 극복할 구체적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이번 국회 공개 컨퍼런스는 온오프믹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