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0년까지 지스타 개최한다

중간평가서 적격 판정받아…2년 더 연장

게임입력 :2019/01/21 17:28    수정: 2019/01/21 18:00

부산시가 2020년까지 지스타를 개최할 수 있게 됐다.

21일 부산시는 지스타 개최지 중간평가 결과 2020년까지 지스타 개최지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지스타 개최지는 4년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다. 또 2년 경과 후 중간평가를 실시한 뒤 적격 여부에 따라 2년 연장 여부를 결정한다.

이번 개최지 중간평가에서 부산시는 지방비 투자, 전시인프라 지원, 숙박 지원, 공공인프라 지원, 지스타 개선과 강화 방안, 게임산업 지원 및 지지활동 등의 항목에 대한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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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18이 개최된 부산 벡스코.

중간평가에는 조영태 부산시 문화체육관광국장, 이인숙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 등이 참석해 예산 지원, 벡스코 등 전시인프라 제공, 참가기업 및 바이어 등에 대한 숙박 지원, 관람객 안전, 교통, 홍보 등 지스타 성공 개최를 위한 부산시의 지원과 노력에 대해 설명했으며, 지스타의 지속적 개최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부산시는 중간평가에서 제시한 사항들의 구체적인 실현 방안과 지스타 운영 관련 사항 등을 앞으로 2년간에 걸쳐 주최기관과 협력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