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장에 닌텐도 스위치가 출시된 후 꾸준히 지적된 본체 OS 한글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한국닌텐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닌텐도 스위치에 OS 한글화 업데이트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닌텐도 스위치는 지난 2017년 3월 글로벌 출시된 닌텐도의 콘솔로 거치와 휴대를 자유롭게 선택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유통업계의 추정에 따르면 한국 시장에 같은 해 12월 1일 출시된 이후, 약 20만 대 가량이 국내에서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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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판매량에 비해 한국 시장에 대한 사후지원에 대한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국내 정식 출시 제품임에도 OS가 한글화 되지 않아 모든 메뉴와 옵션이 영어로만 표기되어 이용자들의 비판을 사기도 했다. 추후 업데이트로 OS 한글화가 이뤄지면 이런 불편은 사라질 전망이다.
한편 OS 한글화를 포함한 구체적인 업데이트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